둘째낳고 출산 탈모 오면서 두피가 엉망 진창이여거든요 ㅜㅜ 그래서 병원도 가보고 탈모에 좋다는 샴푸랑 두피 마사지 팩 다 해봐도 좋아지지도 않고 머리카락은 계속 줄지 않고 엄청 빠졌어요
그러면서 점점 지쳐가고 허무해져가고있을때
급 루피움 샴푸랑 저희 여섯살 큰딸에게 요즘날씨에 필요한 트리트먼트가 (아직 어린이다보니 어른꺼는 좀 걱정이되서 쉽게 구매를 못 하고 있던 순간에 )진짜 마지막이다하고 주문했는데
오자마자 아이들과 샤워하면서 머리를 감는데 어어 !?
느낌이 다르더라고요
샴푸를 머리에 바르고 아이들 씻기고 마지막에 물로 행구는편인데 거품이 여태써본 샴푸랑 다르게 느껴졌어요
(거품이 쫀쫀 약간 탱글탱글한 )
흘러 내려오지도 않고 머리가 거품에 고정이 되어서 눈도 따갑지도 않고 향도 너무 좋고
큰딸이 이 좋은 향은 어디서 나는거냐며 비밀이라고 😅
미안 샴푸는 엄마꺼 ㅎ
너꺼는 트리트먼트야 하면서 감겨주니
"엄마 이향이였구나 "하며 좋은향 사주셔서 감사하다며 ㅎㅎ인사를 받았네요
만성 두피염과 출산 후 탈모가 있던 저는 하루하루 감을 수록 좋아지더라고요
두피에 간지러움이 살아지고
딱지들이 생기면서
떨어지고 깨끗해지면서
머리카락도 덜 빠지기 시작하고 머리 결은 덤 으로 좋아지고 있더라고요
아직도 사실 믿겨지지 않아요 이 짧은 순간에 좋아졌다는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정말 다 해본 저로서는 역시 다르구나를 ~ 글 제주도 없고 어떻게 느낀점을 써야할지 부끄럽지만 …써보았네요😊
정말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~😍